나는 직업상 출장을 많이 다닌다. 항공사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유나이티드 항공을 이용한다. 유나이티드 1K 멤버란 년간 유나이티드 항공 탑승실적이 10만 마일 이상 되는 사람을 뜻하는데 나는 4년째 이 멤버쉽을 유지하고 있다.
반면에 10번 왕복에 따라오는 마일리지와 보너스 혜택은 아래와 같다.
샌프란시스코 - 인천 편도 마일리지는 5639마일 (왕복 11,278마일)
1K 멤버에게는 마일리지를 2배 주무로 1회 왕복시 22,556 마일 적립
10번 왕복을 하면 225,560 마일이 적립이 된다.
유타이티드 항공 제휴 크레딧 카드를 쓸 경우 보통은 $1에 1마일이 적립되지만 유나이티드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$1에 2마일이 적립된다. 따라서 샌프란시스코 - 인천 왕복 항공권 10개를 구입하면 20,000마일 ($10,000 x 2 마일/$) 이 적립된다.
위의 두 마일리지를 더하면 245,560마일
유나이티드 항공 미국-한국 왕복 보너스 항공권 공제 마일리지는 65,000 마일. 따라서 245,560 마일은 미국-한국 왕복 항공권 3.778개에 해당하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$3,778.
또한 1K멤버는1년에 국제선 업그레이드 쿠폰이 6개와 국내선 업그레이드 쿠폰 6개가 나오는데, 이들은 온라인에서 $300 과 $100에 각각 거래되므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$2,400.
추가로 1K 멤버는 기내 드링크 쿠폰 12개가 나오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$84. (국내선에서 일반음료는 무료지만 맥주,와인 등 알콜류는 $7을 받음)
총 부수입 = $3,778+$2,400+$84=$6,262
항공권 구입비용 $10,000 에서 $6,262을 빼면 실제 지불한 비용은 $3,738.
고로 1회 왕복 항공권의 실제 가격은 $373.80 인 셈이다.
출장을 많이 다니는 분 들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만 고집하지 말고 외국항공사로 바꿔타는 것을 한번 권하고싶다.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한국사람은 국적기를 탈거라는 퀘퀘묵은 생각에서 벋어나 자극을 좀 받을 필요가 있다.
2 comments:
아 최소한 1년에 10번에 신용카드를 만들수 있어야 하는군요
그저 유학생은 제돈내고 가야하네요 ㅠㅠ
아 최소한 1년에 10번에 신용카드를 만들수 있어야 하는군요
그저 유학생은 제돈내고 가야하네요 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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